50개 매장 참여, 5% ~ 50% 더 저렴한 전통시장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사)금산시장상인회(회장 박병종)는 전통시장인 금산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매월 15일 ‘반값데이’ 할인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매장에서 자율적으로 월1회 판매 물건을 정하고 그 날 소비자에게 반값으로 판매, 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이번 ‘반값데이’에 참여한 곳은 50개 매장이다. 기존상인의 잡곡, 의류, 이불류는 물론이고 청년상인의 인삼빵, 핸드드립홍삼, 모발크리닉과 몸매관리 등 금산시장의 대표상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병종 금산시장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상인은 박리다매, 소비자에게는 선택과 집중소비를 유도해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전통시장만의 따뜻한 정과 인심을 나누고, 아울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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