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공용차량의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2019년 공용차량 운행 안전교육 계획을 수립, 올 상·하반기 공용차량 운전원과 직접운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상반기 교육은 위탁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며, 12일부터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3일 일정으로 이론과 체험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 교육을 수료한 직원은 부서별 자체교육의 강사로 활용된다.

하반기에는 도로교통공단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 법규위반 차량이 발생한 경우에는 사용부서장이 수시로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김동민 운영지원과장은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안전수칙 및 점검요령 등을 숙지하고, 안전운전을 솔선수범해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공용차량은 해마다 증가해 3월 초 기준 승용·승합용 142대를 포함해 총 358대가 공무수행에 활용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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