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 서북부개발사업 지구, 전의면 미래산업단지 및 행복도시 내 신규 개설도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관계기관 및 주민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부여된 도로명은 △조치원 서북부개발사업 지구 6개 구간 △전의면 미래산업단지 내 8개 구간 △금남면 집현리 첨단산업단지 및 행복도시 내 개설도로 30개 구간 등 총 44개 구간이다.

여기에 도로구간 및 도로명이 변경되는 향나무길(조치원읍) 1개 구간이 포함됐다.

신규 부여되는 도로명 및 도로구간은 시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3월말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중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 산업단지 명칭 등 지역특성을 반영해 도로명을 부여했다”며 “의견 수렴 기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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