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후된 가로․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시는 지난해 2억8000만원을 들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과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지역 위주로 보안등 2458개소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으며, 연간 2억4000만원의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예산을 2억원으로 확대해 1647개소를 우선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중 추진할 예정이며, 연간 약 8700만원의 예산 및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LED조명 교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지역 가로등 및 보안등 2만385개소를 LED조명으로 100% 교체할 계획이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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