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행정부시장 지방자치회관 공사장 안전실태 점검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류순현 행정부시장이 12일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어진동 지방자치회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장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류순현 행정부시장과 시민 안전보안관, 민간전문가,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이 실시된 지방자치회관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입주해 중앙부처와 업무협력을 위해 사용되는 업무공간으로, 지난 2017년 9월 착공해 오는 4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류 부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민간 전문가와 함께 △건설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등 화재 안전관리 △해빙기 비탈면 및 배수시설 등 장비 실태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류 부시장은 “지방분권, 지방화의 상장인 지방자치회관은 세종시의 모범 건축물로 조성된다”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가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간부공무원의 현장점검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이춘희 시장이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사업 현장을 방문, 시설 관리실태 및 비상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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