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임시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임시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조례안 2건은 의결을 보류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시 운영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공사에서 운영중인 ‘과일향’센터의 지역 상생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줄 것과 세종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하여 개인의 사유재산 보호와 도시 발전을 위해 계획대로 면밀히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식 위원은 조치원읍 주민의 편리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구)연기군청 주변 다양한 인프라 형성 추진을 강조했으며, 세종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 추진시에는 설계단계부터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재현 위원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속한 착공과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서 소정면 고등리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 검토 등을 당부했다.

유철규 위원은 세종산업기술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세종테크노파크)에 대한 출연은 필요하나, 운영비에 대해서는 조속한 자립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하여 임대료 산정기준의 명확화와 예약시스템 개선을 내놨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