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9 청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에 38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12일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단체, 4135만원의 신청 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청주 시민을 위한 프로젝트(복지실천여성협의회) △너와 나 성평등 스타트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이유 있는 수다 여성의 몸을 이야기하다(청주YWCA) △양성평등은 노년가정에서부터 노년부부가 함께 차리는 양성평등 밥상(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문학상 글 공모전(충북여성문인협회) △아름다운 동행 나, 너, 그리고 우리 행복 찾기 부부교육(청주가정폭력상담소) 등 6개 사업이다.

선정 사업은 3월 중 지원 단체 실무자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11월까지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사업 점검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협력 사업을 추가 공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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