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15개 시장·군수 결의문 채택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충남 15개 시장·군수가 13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천안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지방정부 단체장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NFC 천안유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NFC가 천안에 유치되면 충남 지역이 세계적인 축구 메카로 부상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 상권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 220만 충남도민과 15개 시·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NFC 천안 유치를 성사시키자”고 강조했다.

충남지역 단체장들은 이날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평택‧오송역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부에 이를 건의하기로 했다.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