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총 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음봉지구에 대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아산시 수도사업소(소장 이상득)는 12일 음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산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요수개발사업은 국비 147억원등 모두 42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까지 송·배수관로(23.5km)를 매설하고 배수지(1만5000㎥) 및 가압장(3만㎥/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탕정 및 음봉 지역 내 생활용수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1만3000명의 급수가 가능해 지고 아산 탕정 택지개발사업 지역을 비롯한 신규 개발지역 9만명의 급수가 가능해져 아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광섭 상수도과장은“도로 구간 공사의 교통 소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최대한 협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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