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동으로 수출 지원사업 설명회, 맞춤형 상담회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및 지역 수출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대외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북지역 수출활력촉진단’행사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충북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기업 수출애로 해소 및 맞춤형 현장지원에 초점을 맞춰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기업 현장 방문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수출기업 간담회는 정부부처, 수출유관기관, 기업대표 등이 참가하여 화장품·생활용품 등 지역 주요 수출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었다.

그리고 설명회는 무역협회, 코트라 등 9개 수출유관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수출자금 융자사업, △수출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주요 수출 지원 사업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는 40여개사가 참가하여 기업별로 유관기관들의 집중 상담이 이뤄졌다

천진우 충북지역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무역환경을 고려하면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지원뿐아니라 애로 해소가 필수 요소”라면서, “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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