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발전에 대한 시민 동참과 공감대 형성

조길형(사진 오른쪽) 시장이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 시민의 민원질의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현장중심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신축, 충북선철도 고속화 개량,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등 12대 주요성과와 과제에 대해 설명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과 소방도로, 도시가스 설치, 공원조성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토론을 하는 자리”라며 “생활불편 사항과 시정 발전에 좋은 의견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또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300여건의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지속 관리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퇴직 이·통장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와 시정 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이번 민선 7기 첫 번째 순방에는 예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