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새로운 산 새로운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추진

중부지방산림청이 올해 국유림 589ha의 면적에 나무를 심는다. 사진은 지난해 식목행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경목)은 오는 15일부터 4월 말까지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남·북도 관내 국유림 589ha의 면적에 9개 수종 17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심는다.

이번 식목 면적은 지난해 축구장 넓이의 770배에 달하는 551ha보다 다소 넓다.

지역의 특성과 기후 등을 고려하여 낙엽송과 소나무 등 경제성이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성이 높은 수종 위주로 4월말까지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나무심기로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산과 새로운 숲, 깨끗한 공기와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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