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활둉 입체 작전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활동 정보카드에 수록된 사진 등 평면정보를 드론을 활용, 3차원의 파노라마식 입체정보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로 올 1월까지 3개월간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 등 중점관리대상 69개소에 대한 입체작전도 제작을 완료, 도상훈련 등 실무에 활용하고 있다.

훈련, 작전 등 각종 소방업무에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6월 말까지 공장 및 창고시설 67개소에 대하여 2차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체작전도에 필요한 항공촬영은 초경량비행장치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4명이 전담하고 있으며, 확보된 자료는 관련 부서의 교체입력 과정을 거쳐 실무에 활용되고 있다.

김영현 현장대응주임은“드론은 현장지휘, 구조 등 다양한 소방분야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항공촬영을 통한 파노라마식 입체작전도 제작은 작전 및 도상훈련의 평면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현장성과 정확성이 확보되어 현장대응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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