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소방서는 13일 장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 진압한 화재진압 유공자 2명의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장뜰시장 자위소방대원 차영만(59)과 증평정보고 학생 나승찬(18)은 지난 5일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증평소방서에서 설치한 시장 내 ‘비상소화전’과 ‘보이는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서 약 3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 등 신속한 조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한종욱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화재 진압에 나서준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재 걱정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비상소화전 및 소화기 교육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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