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공연, 오는 18일 현장 예매 시작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18일 오후 7시30분 세계적인 피아노의 거장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즉흥곡, 야상곡, 폴로네이즈, 왈츠, 발라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쇼팽의 시적 상상력과 섬세함을 백건우의 연주로 만나는 감동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10살에 데뷔해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3년이 된 백건우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피아니스트로 최근 쇼팽의 야상곡 전곡을 담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현장 예매 후 1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이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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