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숑 무역회사와 체결

메디퓨처 배대승 대표와 정용진 삼숑무역대표가 수출 계약후 인증샷을 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대장암 진단 키트를 생산하는 (주)메디퓨처(대표 배대승, 옥천 의료기기 단지)가 중국 칭따오 삼숑무역회사와 년 400억원어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장암 검사 3매 팩 1000만개를 생산, 인천보세창고에 보내고 중국서 구매하면 국내서 수금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대장 내시경에 앞서 분변 잠혈검사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으나 사용자가 집에서 용변후 '키트'를 변기에 넣으면 녹십자가 생성되면서 분변검사를 대신케하는 방법으로 식약처 의료기기로 승인된 제품이다. 이 진단 키트는 전 세계 45개국가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칭따오 삼숑 무역회사 정용진대표는 가장 성공한 조선족 산동성 공산당 상무위원으로 알려졌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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