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1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각 부서 물품구매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녹색제품은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받아 자원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현재 건설자재와 사무기기, 가전제품 등 1만5000개 제품이 녹색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이날 교육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지명훈 전문연구원을 초빙해 녹색제품 구매 필요성과 구매범위, 절차, 구매정보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상정 환경수자원과장은 “녹색제품 구매는 충주시를 친환경적 도시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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