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가액 80% 한도 최대 200만원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외식업소를 찾는 노약자와 장애인, 임신부, 외국인 등의 편의를 위해 좌식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을 펼친다.(사진)

지원자격은 창업 6개월 이상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음식점 사업자로, 업소 50여곳을 선정해 테이블 3개 이상 설치할 경우 공급가의 80% 한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경제기업과(☏850-6015)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간판 교체와 인테리어 수리비용 등을 지원하는 점포환경 개선사업도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대출 이자 2%를 3년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노약자·장애인들의 업소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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