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올해 264억7000여만원을 들여 시내 가로망 정비 및 농어촌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 개설(26개) 사업에 136억8000만원, 시도 선형 개량 및 개설(11개) 사업에 71억2000만원, 농어촌도로 정비(22개) 사업에 56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계획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시도 전체 연장 143.3Km의 포장률이 92.1%로 상승하고, 농어촌도로의 경우 전체연장 422.3Km의 포장률이 73.62%로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윤 도로과장은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을 앞두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 및 정주권 개선을 위한 도로망 정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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