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올해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승용전기자동차 300대, 초소형전기자동차 16대 등 316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 등재된 있는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로 승용전기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700만원까지,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9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지난 1월 1일 이전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과 기업이다.

오는 18~29일 구비서류를 갖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ps)에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특별관리 대책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