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62명 참여…대회 추진상황 등 홍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SNS홍보단 발대식이 14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홍보단원들이 성공개최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SNS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SNS홍보단은 20대~70대 파워블로거, 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62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대회가 끝나는 9월 6일까지 대회 추진상황, 현장 취재내용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시종(충북지사) 위원장 “이번 대회는 정부의 국제대회 승인에 이어 세계 스포츠 3대 기구 중 하나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게 돼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며 “SNS홍보단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욱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8월 30일~9월 6일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로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2개 종목에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국제무예영화제, 무예관련 학술대회 등도 함께 열리는 등 세계인이 무예로 하나 되는 전통문화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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