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관내 야영장 13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등록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7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야영 캠핑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지원사업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3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다.

군은 국비 포함 총 1억4000만 원을 투입, 등록야영장별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캠핑이 가족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즐거운 캠핑을 즐기기 위한 안전의식 또한 높아져야 한다”며 “안전한 캠핑을 위한 환경 조성과 함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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