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유도부가 2019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가 2019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12~15일 4일간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무차별 5인조 경기에 출전해 2위를 거머줬다.

청주대는 1회전에서 한국체대를 기권승으로 누르고 2회전에서 동의대를 3대 1로 물리쳤다. 첫 번째 경기에서 청주대 송화섭(-81kg)은 동의대 공정희(-100kg)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눌렀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 청주대 박도훈(-100kg)은 동의대 서준영(-100kg)을 연장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최진우(-81kg)는 동의대 서교동(-81kg)을 연장 빗당겨치기 절반승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대는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만나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청주대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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