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 평생교육원 간호교육센터가 주관한 ‘2019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2기 양성교육’ 입학식이 지난 16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 총장과 연영미 (사)대한간호조무사협회 충청북도회장을 비롯해 협회, 수강생, 대학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는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의 간호보조업무경력이 있는 간호조무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방문간호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충북보과대 간호교육센터에 입학한 40명의 수강생은 매주 주말을 이용해 700시간의 이론과 실습과정을 수료한 후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방문간호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송승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보건의료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초 인력양성을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교육의 질적 향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9월 1기(40명) 교육생이 입교해 현재 지역병원에서 방문간호 실습중이며 오는 5월 수료할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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