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일까지 총 60시간 과정 진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18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등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착교육 단기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귀농인 정착교육(단기)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하루 6시간씩 총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 △농기계 활용교육 △영농 현장탐방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귀농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농기계 안전교육과 고객가치 창조를 통한 농업경영 전략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충주 역사문화 탐방과 주민과의 융화에 필요한 인문학 강의 등을 새로 개설해 시민이 된 교육생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충주로 귀농하거나 귀농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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