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8일 NH농협과 복지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8일 NH농협과 복지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전달받는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 기금 2억2500만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 적립금 1억6000만원을 합한 총 3억8000만원이다.

협력사업 기금 2억2500만원은 세종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납부하는 기금으로, 2018년 교육금고 재 약정 체결에 따라 올해부터는 2500만원이 증액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재원을 활용해 장학금 지원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교육사랑카드는 2012년부터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금액이 복지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과 함께 조성한 이번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 기금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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