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김소담(73·사진) 수필가가 11대 충북여성문인협회장에 취임했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18일 오후 청주시 성화동의 한 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김 회장은 1946년 음성 대소 출생으로 서원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계간지인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했고 2010년 첫 수필집 ‘구름이 덮여도 하늘은 파랗다’를 냈다. 현재 세종시 문학동인 백수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모든 회원들과 힘을 모아 충북여성문인협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며 “충북의 여성 문인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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