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남 천안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운영한다.

'11시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이다.

올해는 오는 27일 첼리스트 양성원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찬사를 받는 그는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등 세계 최정상 콘서트홀에서도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6'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D단조 작품47'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협연한다. 4월에는 현악 4중주 아벨콰르텟, 5월에는 고래야(국악), 6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출연한다.

9월에는 기타 그룹 피에스타, 10월엔 소프라노 이수연·바리톤 우주호와 친구들의 클래식 앙상블, 11월 피아니스트 지용, 12월 김재원과 클래식 재즈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전석 1만원이며 전당 가입 회원은 10% 할인된다. 문의☏1566-0155 천안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