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힐링문해학교 30개소 지정 운영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비 문해자 없는 자연치유도시 제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힐링문해학교 30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문해교육은 비 문해자의 정신 건강 및 자존감을 회복하고 이들의 학습 욕구에 부응한 배움의 기회 제공으로 소외감 해소 및 사회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문해학교는 읍·면·동지역 경로당, 마을회관, 시설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비 문해자 수요 신청을 받아 올해 30개소(상반기 14개소, 하반기 16개소)를 선정 운영하게 된다.
18일부터 130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기초한글 및 수학, 생활문해, 교통문해, 정보문해 등 다양한 문해교육이 주 1회 2시간씩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문해 학습자들은 2019년 2회 충청북도 문해한마당과 13회 제천시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행사의 시화전 전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 문해자 없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위해 지난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며 “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다함께 참여하는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배움의 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꾸준한 성인문해교육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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