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멘토링 참가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멘토링 결연식·워크숍을 개최했다.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멘토링 취지 설명 △전년도 멘토링 운영 우수사례 발표 △멘토-멘티의 결연서약서 낭독 △멘토링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멘티로 구성된 지방공무원팀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의 직무역량을 키우고 원활한 직장 적응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행복공장 출근 day’로 지정해 △직무관련 스터디 △현장체험활동 △봉사활동 △자기계발 활동 등 팀별 자유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2~3팀이 연합해 활동하는 연합멘토링과 SNS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SNS 멘토링, 전체 팀이 함께하는 합동 연수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멘티로 참가한 소담고 백숙현 주무관은 “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설었는데 이런 기회로 조직 내에서 다른 선배도 만나고, 선배 멘토님들의 조직생활과 업무 노하우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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