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고충해결 및 사기진작 기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산업단지형 청주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개원식이 18일 오창읍 양청리에서 열렸다.

이 어린이집은 987.6㎡ 규모로 신축됐고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입주 업체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부지를 제공했고 근로복지공단이 국비를 지원받아 참여기업((주)에코프로, ㈜그린광학, ㈜녹십자 등 15개 사)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치비와 운영비를 부담하는 등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명재 오창산단 이사장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최고의 명품 어린이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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