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재능 보유 전문봉사 70개 단체 508명 참여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이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곳곳에서 올해 재능 나눔을 이어갈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재능 나눔 봉사단체 70개 단체 대표와 관계자 160여 명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열고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의 성공을 다짐했다.

자원봉사 릴레이에는 11개 시·군 총 70개 단체 508명이 참여해 건강관리, 문화공연, 이미용, 주거환경개선, 음식 나눔 등 20여 종의 재능 나눔과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첫 번째 활동지역인 최창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달했다.

자원봉사 릴레이기는 오는 23일 청주를 시작으로 11월 2일 진천까지 도내 전 지역으로 전달되며 재능 나눔 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이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행복도지사”라며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생활대축전과 충주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옥 충북자원봉사센터장은 “재능나눔 릴레를 통해 연중 끊임없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친근하고 신뢰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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