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의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소방서는 19일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천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수용에 부응하기 위한 일일진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진천소방서는 다양한 소방장비와 구조물을 활용해 진로탐색, 직업체험, 안전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2016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관내 349명의 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했다. 5점 만점의 평가기준에서 4.9점의 평가를 기록하며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최근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존경을 받게되면서,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천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한 해 동안 상시 운영되며, 30명 이내 단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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