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평군이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충혼탑 주변에 무궁화 묘목을 식재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19일 증평읍 내성리 일원에서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무궁화 식재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장천배 군 의장 등 무궁화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종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충혼탑과 무공수훈자 공적비 주변에 무궁화 묘목 150본을 식재했다.

홍 군수는 “예전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무궁화가 점점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러한 무궁화 심기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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