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사진기사=장운진(68) 대목장 무형문화재(제55호) 인정서전수식이 열린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장 대목장의 자택에서 맹정호서산시장과 주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목장(大木匠)은 전통 목조건축 및 목공기술을 지닌 목수로, 우리나라 전통 목조건축의 역사와 함께하며 무형문화재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탁월해 충남도 무형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50여년을 전통건축 분야에 정진해온 장 대목장은 뛰어난 전승기량은 물론, 전통도구와 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춘 공방 등 전승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서산시의 도지정 무형문화재는 서산박첨지놀이(제26호), 승무(제27호), 내포앉은굿(제49호), 내포제시조(제17-2호), 대목장(제55호) 등 모두 5개 종목이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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