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 통장협의회가 19일 공주시에서 워크숍을 열고 세종-공주, 두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새롬동 통장협의회가 19일 공주시에서 워크숍을 열고 세종-공주, 두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8월 세종-공주 간 맺은 상생협약에 따라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코스에서 진행됐다.

새롬동 통장 30여 명은 공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공주 박물관, 공산성, 마곡사 등을 둘러보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새롬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 새롬동과 공주 지역 주민자치 단체와 민간 교류 및 주민협력 사업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신우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새롬동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종과 공주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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