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18일까지 군내 대형공사장 및 장기간 준공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연약한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건축구조물 및 공사현장 부속시설물이 침하, 탈락하거나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검반은 이밖에 공사현장 내 화기관리 및 점검상태,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여부와 감리업무 이행상태 등을 살피고, 발생된 문제점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또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건축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민간인의 접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접근금지 및 안전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청양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