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여자고등학교와 제천산업고등학교가 20일 단양군에서 열린 2019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제천여고는 서울일신여상과 단양문화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3:1로, 제천산업고도 경북사대부고와 결승전을 치렀으나 3:1로 아쉽게 패했다.
특히 제천여고는 14년만에 결승진출로 학생, 학부모, 동문 등의 뜨거운 응원속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앞으로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을 예고했다.
또 준결승에서 남성고를 3세트 내리 이기면서 결승전에 오른 제천산업고는 지난해까지 3관왕을 차지했던 경북사대부고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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