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20일 진천중앙시장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안심진천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는 필수’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어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집단생활로 인한 다수감염사례가 사회적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는 감염병이다.

결핵예방수칙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 및 꾸준한 운동을 통한 면역력 향상, 실내 환기시키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로 입과 코가리기, 휴지가 없을 시 옷 소매위쪽으로 가리고 재채기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와 기침이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서동미 주무관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발견 및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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