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북도는 20일 국립 한국교통대에서 '2019년 충청북도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충북 북부권에서 채용설명회가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참가 대학생이 1천명 가까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는 국가 직무능력 표준 기반 채용설명, 기관별 채용 요강 소개, 지역인재 취업 사례 발표, 지역 선도대학 육성 시범사업 소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채용 상담 부스와 취업 상담 부스가 운영되고 모의 면접도 진행된다.

이력서 작성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등도 펼쳐진다.

이제승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도내 대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채용범위를 충청권으로 넓히는 광역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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