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충북개인택시운송조합 성공개최 홍보 협약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홍보에 날개들 달았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한종석)과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이어 도청 본관 앞에서 이 지사와 함께 참석자들은 직접 13대의 개인택시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대회 홍보에 첫발을 내디뎠다.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개인택시 4385대에 대회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도내 전역을 운행함으로써 대회 사전 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이사장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합원들은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도민들에게 대회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지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가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개인택시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대회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하고 세계 3대 국제스포츠기구 중 하나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이다.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의 6개 경기장에서 8월 30일~9월 6일 열리는 이 대회는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2개 종목 100개국 4000여 명의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대회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국제무예영화제와 각종 무예체험행사, 무예관련 학술대회, 무예산업박람회,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