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한 충북국제자문관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20일 국제협력 증진과 통상진흥을 위해 박재한(56·사진) 부사나 프리마 글로벌(PT.Busana Prima Global) 대표를 인도네시아 충북 국제자문관으로 새로 위촉했다.

임기는 2029년 2월 21일까지 10년간이다.

충북 괴산 출신인 박 대표는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를 만드는 부사나 프리마 글로벌 회사와 인도네시아 최초 한국인 설립 호텔인 'Java Palace' 대표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업가인 그는 인도네시아 한국봉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을 맡는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도는 국제자문관 위촉으로 인도네시아 지역 투자 유치, 수출 통상, 교류 협력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현재 20개국 40명의 국제자문관을 위촉, 운영 중이다. 이들은 해외 현지에서 도내기업 홍보, 투자 유치, 신규 교류지역 개척 등 각 분야에서 충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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