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4월 12일부터 세종형 시민주권대학 ‘시민주권 바로알기’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4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총 3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65명을 배출한 시민주권대학은 올해부터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실현을 위해 설립한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별, 단계별, 지역별 과정 운영을 통해 마을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마을 리더와 공동체 조직을 발굴, 주민 주도성과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과정은 △시민의식 함양과 주권자 시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시민주권 바로알기 과정’ △주민자치회 전환 대상 위원의 실무이해를 위한 ‘주민자치회 과정’ △마을별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마을단위 계획을 수립하는 ‘마을계획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시민주권대학의 첫 시작을 여는 ‘시민주권 바로알기 과정’은 시민주권,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의 역할을 배우는 기초과정으로 3시간씩 4회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월 5일까지 시청 및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sejongcommunity@naver.com) 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주권팀(☏044-868-3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