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성낙현(사진) 보은지역자활센터장이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성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맡아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을 정부정책의 중심과제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사업을 문재인 정부의 100대 핵심과제에 포함시키고 4000억원의 예산증액을 이끌어 냈다.

전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자활운영비 현실화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 회장은 현 정부에서 시행하는 자활사업 전반에 관해 제도개선은 물론 예산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맡아 주목된다.

성낙현 회장은 “내년에 자활참여자들의 인건비가 최저 임금수준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형 자활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정책에 부합하는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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