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부군수실에서 공개 전형을 통해 선발된 예산군립합창단(단장 이상용)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신규단원은 한상임(47·여·예산읍) ·이채령(51·여·신양면) 씨, 이범권(42·남·예산읍) 씨 총 3명으로 평소 합창에 조예가 깊고 관심이 높은 단원들로 선발이 됐다. 군은 신규단원 위촉을 통해 예산군립합창단이 올해에도 각종 합창경연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공개 전형의 심사방식은 음정 30점, 박자 20점, 표현 30점, 태도 20점 총 100점으로, 3명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됐다.

예산군립합창단 단장인 이상용 부군수는 “지난 2004년 5월 17일 창단 이후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예산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리 예산군립합창단에 신규단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더 다가가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합창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