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이 경기 하강 국면에서도 조합원 실익증대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농협은 상호대출금이 크게 증가하고, 하나로 마트 매출 증가세가 유지 되면서 지역내 대표 농협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인농협은 조합원 1678명의 작은 시골 농협 이지만 건전 재정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각종 혜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농협은 조합원에게 영농자재와 농약 판매 보조금 1억53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종자와 농기계 무상 수리, 배추모 무상공급, 전 조합원 농업인 안전공제 자부담 지원, 항공방제와 볏짚환원, 노인회관 유류와 백미 지원등의 실익증대와 복지증진에 나서는 한편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난 한해 동안 4000만원 지원했다.

이 농협은 지난 한해 상호 대출금이 707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6억4200만원이 증가하며, 이에따른 예대마진이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비료와 농약등 구매품 매출이 23억900만원, 농산물 판매사업 3억원, 하나로 마트 매출 55억200만원, 생물자산 매출 8600만원등 총 매출 규모가 310억65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미곡종합 처리장은 9427t의 자체 벼 수매을 통해 242억65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등 건전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박 종성 조합장은 “올해도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며 “신용과 보험, 경제사업 강화을 통해 새로운 이익 창출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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