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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 본격화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 본격화
  • 홍여선
  • 승인 2019.03.2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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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당진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과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은 2021년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를 앞두고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솔뫼성지 인근에 부지면적 2만154㎡, 건축면적 3026㎡ 규모의 복합 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9145㎡ 규모의 광장과 화랑, 대강당, 예술공연장, 전시관을 갖춘 복합 공간, 그리고 조각공원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복합예술공간에 조성되는 예술공연장은 건물 내부에서의 소공연은 물론 대규모 행사 시 외부광장 자체를 객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시는 공정에 따라 건축물의 설계와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2021년 상반기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곳을 중심으로 솔뫼성지 일원에서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과 이민자의 날, 생명의 날, 나눔의 날 등의 테마로 구성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천주교 복합예술공원 조성사업 외에도 2016년부터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광장 등을 조성하는 우강 솔뫼권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복합예술공간을 한국천주교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조성하고 향후 성화와 태피스트리, 조각 등이 들어서는 예술전시관과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곳에서 2021년 세계적 성인인 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면 연 중 약 350만 명의 천주교 신자와 관광객들이 우강과 합덕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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