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용 설명회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여성‧고령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냉이재배 10농가(대호지면 도이2리)를 대상으로 김웅(공주대학교)농업기계전공교수가 컨설팅을 맡아 농작업 안전교육과 냉이 재배과정 중에 위험요소 감소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설명회에서 제시한 문제들을 농업인들에게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편이장비를 선정하고 보완과 개발절차를 거쳐 농가에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이2리 마을 최영민 이장은 “여성과 고령농업인의 참여율이 높은 냉이 재배에 농작업 편이장비가 도입되면 힘을 덜 들이고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제시한 문제들을 농업인들에게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편이장비를 선정하고 보완과 개발절차를 거쳐 농가에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며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과 함께 농작업의 편이화를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작업 환경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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