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개강식을 갖고 도시농업을 이끌어 나갈 도시 농업관리사를 육성하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시농업 이해, 텃밭 조성 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기초농업이론 과정 52시간현장실습 과정 49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최종 취득하게 되며 도시 농업 교육과 지도 및 기술보급을 비롯해 학교 텃밭 운영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 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할수 있으며 이번 교육 수료증 외에도 식물보호, 종자, 유기농업, 조경 등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자이면 기술보급을 할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이제 단순히 도시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수준을 넘어 건강과 환경개선, 교육,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센터는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체계적인 도시농업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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