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괴산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20일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풍수해, 폭설, 지진 등 자연재난 및 건물 붕괴, 화재 등 사회재난은 물론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건설기계(굴삭기, 덤프 등)를 신속히 지원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30여 명의 회원과 40여 대의 건설기계를 재난발생 시 신속히 재난현장에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괴산을 건설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수습 및 대응을 위한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와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이날 장학금 200만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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